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면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유지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5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원하는 다중이용업소들의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곳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 부착,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대구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송호 대구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활성화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안전문화 정착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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