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의 이날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해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 매뉴얼에 따라 환자 분류·처치, 중등도별 이송 처리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초기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은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할 시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재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응급의료 및 사상자 현황 수집 등의 역할을 한다.
김재희 소장은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상황에서 보건소의 초기대응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더 깨닫고 더 철저히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