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군수는 최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육군3사관학교 3학년 생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해 영토(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한 ‘위국헌신 군인본분’에 관한 것으로, 남 군수는 자신의 군인 시절 경험담을 들어 설명했다. 생도들의 목적 있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경험담은 생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육군3사관학교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울릉군과 육군3사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갖는 의미 있는 행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울릉군 청소년들에게도 3사관학교 방문을 통한 진로교육과 생도문화 등의 체험으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돼 울릉군과 육군3사관학교가 함께 정진했으면 좋겠다”며 “부단히 노력해 국가의 간성이 돼 울릉도·독도를 수호해 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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