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예천군체육회장선거 이철우-윤영식 '2파전'
  • 유상현기자
[단독]예천군체육회장선거 이철우-윤영식 '2파전'
  • 유상현기자
  • 승인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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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후보등록 마쳐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예천군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이철우(60) 현 체육회장과 윤영식(66) 전 도의원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쳐 양자대결로 치뤄진다.

민선 1기 예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바 있는 이 후보는 출사의 변을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농복합도시인 내 고향 예천군의 체육을 성숙하게 발전시키고 내년도 U20 예천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성공, 육상교육훈련센터 추진 등을 위해 열정과 혁신으로 노력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체육을 육성하고 도전과 프로정신으로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여 체육웅군의 초석을 더 확고히 하고자 회장에 출마했다”며 “4선의 의정 경험으로 예천군 행정과 소통하며 경북양궁협회장, 새마을지회장 등 단체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협조관계를 정립하고 각 가맹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출사의 변을 통해 “침체된 예천군체육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정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현실로 자신이 체육회장에 취임하면 예천군체육회가 변화와 도약, 그리고 혁신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준비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예천군 체육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예천군민과 체육인이 행정으로부터 신뢰받고 지금처럼 가맹단체 지원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종목 단체별 지원 기준을 향상시키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민선 2기 예천군체육회장 선거인은 27개 종목단체 회장을 비롯해 12개 읍·면 체육회장 총 39명이다.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권 선거(본보 11월 2일자 4면)에 대한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해 혼탁한 선거전을 막기위해 선거인들을 일일이 만나 금권선거 신고·제보 관련, 과태료·포상금 관련 안내를 적극적으로 지도·편달해 공명선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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