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사계절 관광객 맞이
다양한 상품개발·축제 마련
다양한 상품개발·축제 마련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울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예비후보지 250개소를 선정, 서면평가, 선정위원회와 현장평가를 벌여 관광지의 대표성·매력성·성장가능성·품질관리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는 국내대표 관광지 선정과 홍보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라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년마다 선정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가 일상화 되고 국내 관광이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홍보 등을 위해 예비후보심사와 최종 후보자 선정에 울릉도와 독도를 추천한 후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사계절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상품개발과 축제 등을 진행한다.
2023년 2월에는 ‘(가칭)설(雪)렘 가득한 울릉 눈 체험’을 위해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에서 울릉도만의 특색 있는 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울릉군 주관으로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울릉도에서 진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울릉도&독도를 전국에 홍보하고 1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최고의 기회로 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독도는 국내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관광지로, 앞으로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 있는 섬이 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고, 사계절 맞춤형 축제·행사를 발굴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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