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시군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최근 지역 인구구조 개선과 지역 활력을 위한 선제적 과제로 대학 및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규모 전원마을 확대 지원과 지역대학과 연계한 지역 정착 맞춤형 학과 신설 및 숭실대 문경캠퍼스 추진 등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심사위원들도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소규모 전원마을 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하고 민간 개발사의 전원마을 조성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촌세대를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지역대학인 문경대학교에 지역정착 맞춤형 학과를 신설하여 지역청년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수도권대학인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를 위해 관-학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인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구구조를 개선할 미래지향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특화된 시책추진으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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