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동참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한 이사 봉사 등
남다른 선행으로 지역사회 귀감
울릉군의 첫 사회적 기업인 (주)동해물류 김대현 대표가 수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섬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한 이사 봉사 등
남다른 선행으로 지역사회 귀감
김대현 대표는 최근 울릉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물류 운송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12월 부터 연간 모금활동에 나서오면서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온정의 마음을 전한 김 대표는 “지역에서 거둔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해 물류는 독도수호단체와 사회복지시설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삿짐 전문업체가 없는 울릉도 현실을 감안한 그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이사를 무상으로 도맡아 해오고 있다.
또 김 대표는 지난 2021년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사봉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 입주자 이사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사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동해물류 직원들은 인력봉사와 화물차, 크레인 등 이사에 필요한 제반 장비까지 수년째 지원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남다른 선행을 베풀고 있는 동해물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힘든 시기에 김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이 널리 전파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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