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전 대상지로 최종 확정
“전국 최초 소방타운 조성 최선”
문경시가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슬로건 아래 경북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를 첫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전국 최초 소방타운 조성 최선”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이전 대상지로 문경시로 최종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각층 전문분야 총7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의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에 있는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경북도로 이전이 불가피 한데 따른 것이다.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은 사전공모에 문경시를 비롯 구미시, 안동시, 예천군 4곳이 신청을 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문경시로 최종낙점 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에게 타 시군과 달리 신현국 시장이 직접 유치 당위성에대해 브리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인 김창기도의원도 유치까지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 졌다.
유치에 앞서 문경시는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7만 문경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각급기관 단체에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유치 열망을 절실히 호소해 왔다.
이전 예정 부지는 산양면 진정리453-1 일대로(면적4만5240㎡)에 유치 예정지로 꼽힌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으로 이전되면 경북소방학교(안동)-119특수대응단(포항)과 함께 경북소방벨트가 형성되어 안전한 경북 안전한 대한민국에 기여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유치를 통해 소방차량 운전교육장 안전체험관 후생복지센터와 더불어 전국 최초의 소방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의 가능성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한국체육대학 숭실대학 유치 등 산적한 과제를 문경시민들과 함께 기필코 성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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