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발빠른 소통 행보
  • 박명규기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발빠른 소통 행보
  • 박명규기자
  • 승인 2023.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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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전적기념관 찾아 구국경찰
충혼비 참배·칠곡署 치안현장 방문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20일 칠곡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경찰교육 대개혁’ 원년을 맞아 발빠른 현장소통을 펼치고 있다.

20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구국경찰충혼비를 참배하고 칠곡경찰서를 방문했다.

최 청장은 구국경찰충혼비 참배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고, 순직경찰관과 유가족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짐했다.

또한, ‘국립묘지법’ 개정에 따라 현충원 이장 대상이 된 순직경찰관에 대해 경북경찰청 차원에서 유가족과 도민이 예우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 현장방문에서는 협력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경북경찰 중점 추진업무를 공유하면서 도민이 경찰에게 바라는 치안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민과 경찰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당부했다.

불법 공기총 사용 및 특수협박 외국인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팀 류정민 경위와 외근 활동 중 대형 화재를 예방한 공공안녕정보계 김정은 경장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경찰교육 대개혁’의 원년을 맞아, 현장중심의 OJT(On The Job Training)와 멘토링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첨단기술을 치안현장에 접목시키겠다”며 “장비 활용능력을 제고하는 경형 미래치안을 강조하면서도 기술이 발전될수록 ‘사람’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는 만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구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해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범죄 감식 기법들을 견학하고,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과학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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