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 100곳 모집 나서
선정시 제품 온라인 홍보
공공배달앱 ‘대구로’ 입점
대구시가 지역 외식 업소들의 밀키트(Meal Kit·손질된 식재료 및 양념을 포함한 조리 직전 단계의 간편식) 개발 및 상품화 등을 돕는다.참여업체 100곳 모집 나서
선정시 제품 온라인 홍보
공공배달앱 ‘대구로’ 입점
대구시는 10일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2023년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외식업소 100곳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밀키트 개발 등에 관심 있는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지역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한다.
선정된 업소는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컨설팅 수행업체로부터 △밀키트 개발 △온라인 입점 및 판매 교육 △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특히 시는 올해 밀키트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처도 늘릴 계획이다. 기존 네이버 스토어뿐만 아니라 식품 배송에 최적화된 다양한 온라인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공공 배달 앱인 ‘대구로’ 입점도 지원한다.
또 대구시 밀키트 상품 브랜드화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밀키트 시장에서 차별성을 부각시킨 홍보 마케팅 활동을 병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외식 업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맛집들이 밀키트 열풍을 타고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