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9명·치위생과 19명↑
전문 인력 양성 대학 입지 다져
지역 보건·의료 격차 해소 기대
전문 인력 양성 대학 입지 다져
지역 보건·의료 격차 해소 기대
영남이공대학교의 내년 보건·의료계열 학과 입학정원이 30명 가까이 늘어난다.
8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및 치위생과의 2024학년도 입학정원에 대한 증원을 승인받아 총 28명의 신입생을 더 뽑을 수 있게 됐다.
늘어나는 입학정원은 각각 간호학과 9명, 치위생과 19명이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9명 늘어난 179명, 치위생과는 19명 증가한 74명의 신입생 선발이 가능하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영남대학교병원의 연계를 통한 임상실습, 최신식 실습장비 및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는 물론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한 덕택에 입학정원 증원 승인을 받았다.
치위생과는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메이저급 치과병원에서의 현장 임상실습 교육, 지역 대학 최초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임상실습 및 전문 치과 위생사 전문 교육 등을 통해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 성과를 거둔 것이 입학정원 증원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앞서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학년도 보건·의료계열 학과 정원 배정에서도 간호학과 10명 및 치위생과 11명 증원 결과를 얻어낸 바 있어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와 치위생과는 최신식 실습환경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 우수 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대표적인 학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명품 간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보건 의료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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