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억 증액 편성 군의회 제출
당초 7410억 대비 12.01%↑
지역현안 사업 안정적인 추진
침체 지역경제 활력 제고 중점
의성군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890억 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당초 7410억 대비 12.01%↑
지역현안 사업 안정적인 추진
침체 지역경제 활력 제고 중점
이번 추경으로 2023년 총예산 규모는 8300억 원으로 당초 7410억 원 대비 12.01%가 증가했다.
군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과 국ㆍ도비 보조금으로 확보했으며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교부세 불확실성 및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재산세 감소 등 세수여건을 감안한 건전재정 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이에 연내 집행이 꼭 필요한 핵심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특례보증추가지원 △중소기업운영자금이차보전확대 △과수저온 피해긴급방제비 △의성군민체육대회개최 △안계행복플랫폼개관기념전통시장활성화행사이다.
또 지역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안계위양리 위양배수장배수개선 △안평지구하천재해예방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두·팔등·용곡2지구)정비 △의성읍 온누리터 건립 △의성노지스마트실증단지부지조성 △의성·단밀 워라밸복합문화센터 건립 △의성도동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건축기획 △의성관광 문화단지조성추진전략수립용역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추진전략수립용역 등을 편성했다.
군이 제출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 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확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되는 대·내외 경기 불황 속에 지역경제 전반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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