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호우피해 축산농가에 동물 의료지원단 운영
  • 이희원기자
영주시, 호우피해 축산농가에 동물 의료지원단 운영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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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관·공수의사 등 구성
피해상황 확인·임상관찰 실시
진료·상담·소독약품 등 지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의료지원단이 호우 피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상담하고 있다
영주시는 호우피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축협수의사로 구성된 동물 의료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피해농가을 대상으로 가축의 진료, 예방주사, 질병상담, 사양관리 지도 및 소독약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지원단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소 17두가 폐사되고, 축사 1동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상망동 이모씨 농가를 최근 방문해 긴급 가축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지원단은 가축 피해 상황 확인 및 임상관찰 통해 가축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의료지원을 하고 소독약 및 방역복을 배부해 농가에 추가적인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했다.

한편 시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동물의료지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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