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억7500만원 투입
내달 2일까지 무상으로 실시
고령군은 벼 병해 예방 위해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내달 2일까지 무상으로 실시
군은 벼 주요 발생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3월 마늘·양파 병해충 공동방제 1341ha 실시했으며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잎·이삭 도열병과 멸구, 노린재 등 비래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8월 중순경에 2차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에서는 14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내 4개 지역 농협에서 농가로부터 방제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실시하며 무인항공 방제료는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유독 장마가 길고 많은 강수량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무인항공 방제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 적기 방제로 쌀산업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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