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8일까지 2일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구조생물학기업협의회 한국구조생물학회와 공동으로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5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방사광가속기 및 극저온전자현미경을 활용한 구조기반 신약개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세대 신약개발 연구자이자 미국 보스턴 소재 제약사 제노스코(GENOSCO Inc.) 대표인 고종성 박사를 비롯한 3개국 7명의 해외 전문가와 6명의 국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신약개발을 위한 화합물탐색 플랫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혁신적인 계산법 구조기반 신약개발 산업의 개척 질병에 대처하는 혁신적인 전략이라는 4개의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이를 활용한 신약개발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내외 신약개발 기업의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과 신약 설계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해 도입하는 최첨단 신약개발 구조분석장비인 기업지원용 극저온전자현미경의 개소식이 지난 6일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열려 심포지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과 연계한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과 더불어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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