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척추 전문병원서 수술 받은 환자 2명 숨져
  • 김무진기자
대구 척추 전문병원서 수술 받은 환자 2명 숨져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9.2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1년 사이 수술을 받은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A씨에게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 B(여·60대)씨가 숨진 사고를 수사하고 있던 중 올 6월에도 척추 수술을 받다 숨진 C(50대)씨의 유족이 A씨를 고발하자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 사고는 전문가 등을 통해 정확한 의료지식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하는 탓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조신희 2023-10-25 14:40:25
이런병원 이름정도 밝혀야지 계속 진료할것 같은데 피해보는건 국민뿐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