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업점에 전 직원 나서
본점서 ‘사랑의 도시락’ 행사
플로깅·복지기관 방문 실시
DGB대구은행이 56주년 창립기념일(10월 7일)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모든 영업점에서 전 직원이 나서 지역 밀착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본점서 ‘사랑의 도시락’ 행사
플로깅·복지기관 방문 실시
9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우선 창립기념일 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수성동 본점 및 봉무동 ICT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헌혈 행사를 갖고, 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창립기념일 행사가 열린 6일에는 각 영업점에서 ‘감사 다과 테이블’을 마련, 고객들과 은행의 생일 축하 마음을 함께 나눴다.
특히 점포 인근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소상공인 종량제 봉투 배포, 영업점 사회복지기관 방문 등 작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영업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수성동 본점에선 행사 당일 ‘사랑의 도시락’ 행사 및 ‘재난구호용 냉동 탑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도시락 행사는 DGB대구은행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한끼 식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시락 행사엔 이른 아침부터 대구은행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50여명,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도시락을 포장했다. 도시락 메뉴는 쌀밥, 소고기미역국, 돼지고기 두루치기, 멸치볶음, 콩자반으로 준비했고,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백설기를 제공했다.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은 대구 북구지역 취약계층 560여명에게 건넸다. 또 무료 급식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식자재 및 구호품 운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재난구호용 냉동 탑차’ 구입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오늘날 DGB대구은행이 있기까지 든든한 힘이 돼 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보답하는 날’의 콘셉트로 다양한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00년 은행을 위한 동반자의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대구은행이 됐을 때도 우리의 ‘정도경영’은 변하지 않는 가치로 기억돼야 한다”고 내부통제 의식 제고를 통한 정도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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