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에
참여학생 기부 활동 환산 금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
DGB대구은행은 31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난민 가정 생필품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참여학생 기부 활동 환산 금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실천을 통한 민주주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지역 사회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자 체결했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된 민주화폐 기부금액을 실제 돈으로 환산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받은 칭찬스티커를 민주 화폐로 바꿔 기부활동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8월 11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참여한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은 총 572만8000원이다.
DGB대구은행은 이 금액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금액은 전쟁, 생활고 등 다양한 이유로 자국을 떠나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난민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사업 후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학생들의 선한 기부 활동의 뜻에 동참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각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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