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수립
  • 추교원기자
경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수립
  • 추교원기자
  • 승인 2023.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황관리추진 T/F팀 운영
24시간 비상근무체계 편성
유관기관 상호지원체계 구성
모니터링·한파 쉼터 지정 등
경산시가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대설·한파 상황관리추진 T/F 운영, 기상정보 및 특보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편성 등 빈틈없는 재난 관리체계를 구성한다.

시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겨울철 자연 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과 더불어 민·관·군·유관기관과 상호 지원 체계를 구성해 재난 예방부터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에 각 부서와 기관 간의 체계적인 정보공유·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설계, CCTV,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실시간 다채널 정보를 활용해 상시 기상관측을 통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결빙, 교통사고 다발, 산간 고립 예상 지역 등 결빙 취약 구간에는 각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과 함께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노인시설 73개소와 마을회관 등 12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매체를 활용해 제설지역 및 상습 정체 구간 우회를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 요령 등 상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통장 회의와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에 시민들 스스로 대비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해 독려하는 등 대시민 홍보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