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희망 신청 받아
총 30곳 철거·9000만원 투입
대구 달성군이 미관을 해치고, 건물 붕괴 등 위험성이 높은 빈집을 철거하는 소유주를 지원한다.총 30곳 철거·9000만원 투입
13일 달성군에 따르면 14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한 적이 없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지역 내 주택이다.
신청을 받아 총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올해 총 30곳의 빈집을 철거, 1곳당 최대 3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 빈집 철거 희망자(빈집 소유주)는 3월 8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미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빈집을 정비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빈집 소유자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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