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안전하고 월활한 ‘4·10총선’ 지원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 안전하고 월활한 ‘4·10총선’ 지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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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소 등 814곳 안전점검
대구소방본부 관계자가 투·개표소로 쓰이는 대구 서구구민체육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들과 화재안전과 관련한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

대구소방본부는 11~29일 투·개표소 화재안전 조사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사전투표소 150곳, 투표소 655곳, 개표소 9곳 등 총 814곳이다.

점검에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불량 사항을 확인한다. 발견된 문제점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투·개표소 현장을 찾아 행정 지도를 하고, 지자체와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들의 소방시설 관리 및 유사시 행동요령 안내 안전 지도를 벌인다.

또 투표 전날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모든 소방공무원이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가고, 투·개표소 주변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유동 순찰을 강화한다.

노영삼 대구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사전 예방 조치와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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