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소 등 814곳 안전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대구소방본부는 11~29일 투·개표소 화재안전 조사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사전투표소 150곳, 투표소 655곳, 개표소 9곳 등 총 814곳이다.
점검에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불량 사항을 확인한다. 발견된 문제점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투·개표소 현장을 찾아 행정 지도를 하고, 지자체와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들의 소방시설 관리 및 유사시 행동요령 안내 안전 지도를 벌인다.
또 투표 전날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모든 소방공무원이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가고, 투·개표소 주변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유동 순찰을 강화한다.
노영삼 대구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사전 예방 조치와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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