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관왕 이어
파리올림픽 금메달 도전
파리올림픽 금메달 도전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5~11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 2024년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을 통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리커브 남·여 각 3명 최종 엔트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8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남자 리커브에서는 현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청주시청)선수가 종합배점 16점으로 1위,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선수가 13.6점으로 2위, 김제덕(예천군청)선수가 12점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올림픽 무대에 선다.
여자 리커브에서도 세계랭킹 1위인 임시현(한국체대)선수가 종합배점 17.6점으로 1위, 전훈영(인천광역시청)선수가 12점으로 2위, 남수현(순천시청)선수가 1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여자단체전 사상 최초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컴파운드 선발에서는 남자부 1위 양재원(국군체육부대)선수, 2위 최용희(현대제철)선수, 3위 박승현(인천계양구청)선수가 선발됐으며, 여자부 1위 소채원(현대모비스)선수, 2위 오유현(전북도청)선수, 3위 한승연(한국체대)선수가 선발됐지만, 아쉽게도 컴파운드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지 않아 파리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한편 김제덕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픽 에 2관왕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을 목표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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