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구미 등 8개 지역 참여
경북도와 지원 협력 방안 등 논의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역(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경북도와 지원 협력 방안 등 논의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방정부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특구 세부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별 특구 운영 효과를 높이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도 간의 추가 협력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5월달부터 시작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도 많은 지역이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특구 지정을 위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북의 많은 지역이 특구로 지정된다면 지역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경제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인구감소가 심각한 경북지역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협의체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경북교육과 지역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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