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포항 시장기 족구대회
경북 1·2·3부, 여성부 총 51팀
300여명 참가 오천서 실력 겨뤄
경북 1부 울진 JC·2부 드림청
3부 영일만·여성부 드림 팀 우승
제15회 포항 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1일 오천 읍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북 1·2·3부, 여성부 총 51팀
300여명 참가 오천서 실력 겨뤄
경북 1부 울진 JC·2부 드림청
3부 영일만·여성부 드림 팀 우승
포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1부(8개 팀), 경북 2부(14개 팀), 경북 3부(22개 팀), 여성부(7개 팀), 총 51개 팀의 300여명이 참가해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 비바람도 선수들의 열정은 꺾지 못했다. 경북 1부에 초청된 울진 JC, 예스구미 팀은 강력한 안축과 발코, 발등 공격 등을 선보였다.
경북 최강 선수들의 현란한 공격 기술은 ‘족구’라는 우리나라 전통 구기종목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볼거리가 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경북 1부 울진 JC, 경북 2부 드림청, 경북 3부 영일만, 여성부 드림 팀이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장기는 족구를 사랑하는 경북 족구 동호인들에게 이후 치러질 각종 대회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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