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추진위원회 구성·첫 회의
주민 의견 모아 부지 선정 등 계획
포항시 두호동은 지난 2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금창석)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주민 의견 모아 부지 선정 등 계획
건립추진위는 두호동 체육회를 비롯해 약 20여 명의 각 자생단체장과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포항시 공공체육시설 확충방안 기본구상 용역’ 결과 두호동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뜻을 모으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됐다.
두호동은 지역 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 및 휴게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은 두호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 중 하나다.
이날 선출된 건립추진위원회 원인성 위원장은 “체육센터 건립은 상대적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두호동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립추진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두호동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지선정 등 두호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두호동 체육센터 건립은 스포츠 인프라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주민 생활 체육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