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착한가격업소 6곳 신규 지정
  • 허영국기자
울릉군, 착한가격업소 6곳 신규 지정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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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감면·필요물품 지원
울릉군이 경기불황과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6곳을 최근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2024년 울릉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13개소로 늘어났다.

울릉군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다양한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울릉군 누리집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릉군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공공요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상하수도요금을 50% 감면하는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 혜택(카드캐시백 제공, 배달료 지원, 지도앱 표시 등)이 주어진다.

남한군 울릉군수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울릉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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