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출산 및 양육 추진 가능한 정책 발굴 나서
  • 박형기기자
경주시의회, 출산 및 양육 추진 가능한 정책 발굴 나서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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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의원연구단체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위회 제공
경주시의회에서 출산 및 양육에 특화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 가능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대표인 김종우 의원을 필두로 임활·오상도·최재필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 출산·양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 최해원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 박은주 건강증진과장도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 인구 기본현황, 경북도·경주시 현안 정책, 타지역 저출산 우수사례 등의 발표를 통해 출산·양육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정책 중 출산과 양육정책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의회 차원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종우 대표의원은 “심각한 인구 절벽시대에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경주시에서도 출산 및 양육에 특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 가능한 정책의 개발 및 연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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