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개사 400여개 부스 운영
해외 16개사 수출 상담 진행
국내 전기·전력기업 판로개척
해외 16개사 수출 상담 진행
국내 전기·전력기업 판로개척
경북도는 12일 대구 EXCO에서 전기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 동력으로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ON 세상을 밝히는 미래로 주제로 140개 사가 참가해 400여 부스를 운영하며 발전 송배전 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에너지신산업 및 원자력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 16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국내 발전사와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30여 개의 발주처와 참가기업 간의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한편 경북은 국내 최대 원전의 집적지로 국내 26기의 원전 중 13기가 가동 중으로 국내 전력 에너지 생산의 거점 역할을 해 왔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전기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 조성(포항)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정(영덕 포항)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울진)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포항 안동 울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인을 위한 최고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전력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해 전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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