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사람도, 꽃도, 숲도 부지런히 가꾸는 손길이 가야 예쁘게 자란다.
철길숲을 비롯 송도와 해도 도시숲 등 포항시내 곳곳에 잘 정돈된 여름꽃과 나무들은 요즘 생기를 맘껏 품어내며 시민들에게 푸짐한 그린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피는 꽃은 없다. 포항시와 시민아카데미 회원들이 가지치기와 지지대 세우기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이라는 보살핌을 주어야 꽃들도 응답한다.
해도 도시숲 수국밭에 시민정원사들의 손놀림에 땀방울이 맺히는 여름이 왔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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