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 추진
지역내 소상공인 10개사 선정
단계별 지원·정기적 성과관리
참여 소상공인 30일까지 모집
대구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지역내 소상공인 10개사 선정
단계별 지원·정기적 성과관리
참여 소상공인 30일까지 모집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 같은 내용의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식·주 등 생활 밀착 분야에서 혁신과 가치를 높이는 소상공인을 찾아 경영 진단 및 컨설팅, 사업 고도화, 민간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우리 곁 소상공인들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사업장 중 업력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생활혁신(라이프 스타일), 로컬(문화·공간·자연), 디지털 기술 등을 접목한 창의력·경쟁력·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소상공인 중 평가 결과 상위 5개 사에 대해선 상품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800만원 내외 차등 지원)을 지원하고, 유망 소상공인에게는 민간 투자금도 지원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한 방식의 투자모델을 제시해 민간 주도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 직접 투자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적 조사, 대·중견기업 등과 협업 기회 제공, 소상공인 운영 인프라 지원 등 특화된 지원 체계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변화를 꾀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생계형 소상공인의 보호를 넘어 유망 소상공인을 혁신기업가로 도약시키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출발점”이라며 “소상공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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