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경주시의 폭염 대책이 큰 호평을 받았다.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5~6구장에 마련된 이동식 대형 쿨링포크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특히 경기장 바닥 온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잔디 구장에는 스프링클러를, 인조잔디 구장에는 살수 차량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다. 이동식 대형 쿨링포그와 스프링클러를 운영하며 경기장마다 대형 선풍기와 아이스박스를 추가로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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