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댄스로 아름다운 감동 선사
  • 김형식기자
구미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댄스로 아름다운 감동 선사
  • 김형식기자
  • 승인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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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리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2차 국가대표선발전 겸해 개최
200여명 갈고 닦은 실력 발휘
제17회 신나리한가족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비장애인 여성이 남자 휠체어 장애인을 리드하고 있다.
여성휠체어장애인을 리드하는 남자 선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댄스를 통해 함께 협력하며 아름다운 감동과 성취를 이뤄냈다.

지난 10일 구미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제17회 신나리한가족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가 2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유채옥) 주최, 경북연맹(회장 김정호)과 구미연맹(회장 이다겸) 주관으로 200여명의 선수 임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장애인들의 댄스 축제를 만들었다.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콤비라틴, 스탠다드,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슬로우폭스,룸바 등 싱글종목 대회에 이어 어르신들의 포메이션 대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정호 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게 손잡고 댄스라는 고기능 춤을 아름답게 승화하는 신나는 모습에서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 김형식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댄스스포츠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의 백미를 기대하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댄스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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