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전문가와 공청회 개최
576억 규모 13개 세부사업 추진
내달 국토부 공모사업 신청 참여
영주시는 29일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576억 규모 13개 세부사업 추진
내달 국토부 공모사업 신청 참여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풍기읍 풍기문화의 집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청회는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14만7500㎡)에 추진 중인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는 2개 단위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마중물사업과 지자체 사업이 포함된 총 576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체류활성화 거점시설 및 거점 연계 특성화 거리 조성 등으로 도시브랜드를 강화해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감소한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음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신청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 시 내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황모(52)씨 등은 “이번 특화재생사업을 위해서 주민과 관에서 많은 수고와 헌신이 있었는데 좋은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역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주민들을 위한 예산도책정됐으면 한다”고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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