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작 알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 이정호기자
가을 시작 알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 이정호기자
  • 승인 2024.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만평 규모 ‘백일홍 단지’ 조성
내달 초 만개 예상… 무료 개방
윤경희 군수가 지난 2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개장하고 백일홍 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난 2일 공식 개장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형형색색 백일홍으로 올해도 관광객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올해도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주민들과 17개 단체의 참여를 통해 13.8㏊(42,000여평) 규모의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오는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이장 가능 시간은 오후6시이다.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 2개월 동안 약 15만 명 이상 방문해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주말마다 음악회를 비롯한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이곳에서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들과 지역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