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저수구역 내 지장가옥 해소로 물그릇 확보
  • 유상현기자
안동댐 저수구역 내 지장가옥 해소로 물그릇 확보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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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계도 등을 통해 금년도 지장가옥 5개소 철거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안동댐의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저수구역 내 불법 지장가옥을 해소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안동댐의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저수구역 내 불법 지장가옥을 해소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안동댐 저수구역 내 47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는 댐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권지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발적 이주를 유도해 올해 5개소의 지장가옥 철거를 완료했다. 거주민들의 원활한 이주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세대가 댐 저수구역 내 가옥을 세컨하우스나 창고로 사용하면서 이전 요청을 거부하고 있어, 안동권지사는 법적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반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가 어려운 상시 거주세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구인도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장은 “안동댐 저수구역 내 지장가옥 해소를 통하여 약 1억3천만톤의 저수용량(보령다목적댐 저수용량 수준)을 확보하는 등 정상적인 댐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여 지장가옥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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