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까지 대구에 3만448가구 공동주택 공급 전망
  • 김무진기자
2026년 상반기까지 대구에 3만448가구 공동주택 공급 전망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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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2만8081가구로 추산
수도권은 전체의 49.7% 수준
향후 입주 물량 증가할 수도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대구지역 입주 예정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공동주택 기준) 물량이 3만448가구 규모로 전망됐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부동산R114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공개한 입주 예정 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이 보유 중인 주택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 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대구의 시기별 입주 예정 물량은 올 하반기 1만915가구, 내년 1만3120가구, 2026년 상반기 6413가구 등 총 3만448가구다.

경북의 경우 올 하반기 1만755가구, 내년 1만1955가구, 2026년 상반기 5371가구 등 모두 2만8081가구로 추산됐다.

전국적으로 내년 입주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만8184가구, 경기 7만3481가구, 인천 2만2200가구 등 수도권에서만 14만3865가구로 전체의 49.7% 수준에 달한다.

입주 예정 물량 세부 정보 및 RAW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입주 예정 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고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가 증가할 수 있다”며 “특히 현 시점에서 2026년 입주 물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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