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 권택근기자
칠곡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 권택근기자
  • 승인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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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전경
칠곡소방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화기 취급과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대책 추진에 나섰다. 최근 5년(2019~2023)간 겨울철 화재분석에 따르면 연평균 약 46.4건(19.4%)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주요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 자동차, 주거시설 순으로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공장과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38%)가 가장 많았고 원인미상(32%), 전기적 요인(16%)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대책 5대 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 산업단지, 요양병원 및 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피난·방화시설 점검 및 화재대피 훈련 ▲전기차 충전시설 및 위험물 관련 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최원익 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시기이다"며 "촘촘하고 내실있는 안전대책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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