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록연구사 미발령으로 적체된 기록물을 포함하여 2년치 보존기간 경과 기록물을 지난 10월 21일 구미교육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심의하고 ‘폐기’로 의결된 기록물을 각급학교에서 지정시간에 가져오면 기록연구사 및 검수요원이 실물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전문파쇄차량을 통해 파쇄한다.
7톤 차량에 탑재된 분쇄기에서 파쇄를 하며, 보안시스템 가동하에 임시 저장을 하고, 분쇄물을 업체에 입고해 압축·용해하는 작업으로서 공정이 마무리된다.
한 학교관계자는 “이번 기록물 평가 및 폐기를 통해 문서고 수장 공간이 늘어나고 환경이 쾌적해져 이용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학교 기록물이 기록관리시스템, 원문정보공개사이트 등을 통해 전자적으로도 정리되고 있어 만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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