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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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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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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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와 영양군은 소 브루세라병을 조기에 근절시키기 위해 관내 사육되고 있는 한·육우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영주시는 관내 모든 암소를 대상으로 내달말까지 전 두수 일제 채혈을 실시하고 영양군 역시 9월말까지 한·육우 10두이상 사육농가 90여농가 3500여두의 소에 대해 총 사육두수의 10~20%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시와 군은 특별채혈반을 편성해 일제검사가 실시되는 만큼 전 농가가 브루세라병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교육 및 홍보 펌플릿을 배포하는 등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부루세라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기위해 발생농장에 대해 60일 간격으로 3회 검사 후 음성일 경우 이동제한(기간 6개월)이 해제되며, 소 수집상 및 중개상에 대해서는 분기별 1회씩 정기 검사를 받도록 한다.
 또한, 살처분보상금은 11월부터 현시세의 80%, 2007년 4월부터는 60%만 지급받게 된다며, 소부루세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영양/김주은·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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