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울릉 방문시 뱃삯 걱정 뚝
  • 허영국기자
고향 울릉 방문시 뱃삯 걱정 뚝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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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페리-울릉향우회 MOU
포항~울릉 여객선 요금 할인
포항∼울릉간 여객선 노선을 운행하는 (주)대저페리와 전국 울릉 향우회 대표 20여명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져페리)
포항~울릉간 여객선 노선을 운행하는 (주)대저페리사는 19일 울릉도를 고향을 두고 있는 전국 울릉 향우회와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주)대저페리 포항 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대구경북울릉향우회(박언휘 회장),재경울릉향우회(선종우 회장), 재포울릉향우회(김창현 회장), 재울산울릉향우회(정동일 회장), 재구미울릉향우회(조기수 회장) 등 향우회 임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울릉향우회 회원들은 울릉도 고향 방문시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2시간 50분만에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뿐만 아니라 대저해운의 썬라이즈호와 울릉에서 독도를 운항하는 선박노선에도 할인을 적용 받아 뱃삯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다.

선종우 전국 회장은 ‘대저페리가 울릉도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해 주셔서 무척 감사 드린다’며 ‘고향을 자주 방문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주저페리 송예현 대표이사는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전국 울릉향우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군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더불어 향우회와 함께 울릉·독도지역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대저페리는 유일하게 울릉군에 본사를 둔 해운사 소속 여객선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천 158t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51노트(95㎞), 평균 45노트(83㎞) 속도로 포항⇔울릉 항로를 2시간 50분만에 주파하는 국내 최대 크기의 파랑 관통 쌍동 초쾌속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주)대저페리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고, 각종 화물 선적은 대저페리 물류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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