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약학교육 평가인증
최장기간인 ‘5년 인증’ 획득
내년 3월~2030년 2월까지
학문 후속세대 양성 등 우수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이 약학교육 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최장기간인 ‘5년 인증’ 획득
내년 3월~2030년 2월까지
학문 후속세대 양성 등 우수
4일 경북대에 따르면 약학대학이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장 기간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다.
약학교육 평가 인증은 우수 약학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약학교육 과정 및 교육을 위한 제반 여건, 졸업 후 교육 등 필요 기본요건을 충족한 대학을 판정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처음 시행 당시 경북대는 서울대, 충북대와 함께 제1주기 선행 평가 인증에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경북대 약학대학은 올해 평가에서 전임교원의 연구 역량 및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지원제도에서 우수하다는 판단을 받으며, 모든 영역에서 ‘가’ 등급을 받아 5년 인증(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내년부턴 개정 약사법에 따라 약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약학대학 졸업(예정)자만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인증으로 경북대 약학대학은 지역거점 국립대 약학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약학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지속 배출할 수 있는 기반 강화를 이뤘다.
지준구 경북대 약학대학장은 “이번 5년 인증 획득은 그간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전문 약학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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