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지역 발전 정책을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영덕발전연구회의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 김인현 상무이사의 사회로 박영호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광열 군수와 김성호 영덕군의장, 황재철 도의원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박형수 국회의원이 서면으로 축하했다.
이어 연구회 영덕지역 권태주 이사의 사회로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 이미나 센터장의 '영덕의 관계인구 활용 방안'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유복근 박사의 '영덕의 유망산업'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명예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보호제도'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에서 이미나 센터장은 영덕을 방문하는 관계생활인구는 24만명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기종목을 마련할 것을, 유복근 박사는 관광산업을 영덕의 최고 유망사업으로, 김인현 교수는 수온상승으로 어획고가 감소하는데 대부분 정부가 지급하는 정책보험으로 해결할 것을 각각 제안했다.
이어 연구회 수석부회장인 박태원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실장 사회로 김해성 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장, 홍영의 더)동쪽바다로가는길 대표, 김종길 전 한양대학교 교수, 문성준 영덕부군수 등 어업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열띤 종합토론이 있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김진기 전 도의원, 태백회 구천식 회장과 회원, 국민의힘 해양수산분과 박성환 부위원장과 위원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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