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2015 칠곡인문학마을축제가 ‘삶을 짓는 인문학마을, 미래를 다지다’란 주제로 오는 3일 그 첫 문을 연다.
이번 축제는 남계3리 공평화락 초롱계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칠곡군 18개 인문학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마을주민들이 한 해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통해 쌓은 각종 기량과 마을살이 전시물, 각종 공연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천면 영오리 마을은 전통마을 종교의식인 ‘천왕제 재연’과 ‘오동풍물단 공연’을,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 문화·복지 부문에서 1위(대통령상)를 차지한 왜관읍 금남리에서는 ‘단심줄 놀이’, ‘3대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백선기 군수는 “인문학마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인문자원이 마을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10월 한 달간 정감어린 축제와 인문학으로 물든 칠곡의 마을들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느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가산면(학상리), 북삼읍(보손2리, 숭오1리, 숭오2리, 숭오3리, 어로1리, 화성파크, 휴먼시아), 석적읍(금호어울림, 부영아파트, 한솔솔파크), 약목면(남계3리), 왜관읍(금남2리, 대동다숲, 왜관주공4차), 지천면(덕산리, 영오1리)18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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