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안전행정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올해만 전국적으로 피싱 피해가 5906건이 발생했고, 경북도내에만 9월말 현재까지 174건으로 22억여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는 은행업무상의 처리지연 및 액수제한의 소극적인 대책만 있어 궁극적인 전화사기피해를 피할 방법은 없다.
다만 잠재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우리 시민들이 1초의 여유만 가진다면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피싱의 경우 피해대상은 특히 노인층이 많으나, 모든 연령층에 적용되고 스미싱의 경우 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 파밍의 경우 컴퓨터의 악성코드 감염, 메모리 해킹의 경우 인터넷 뱅킹시 오류발생유도 등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 때 과감하게 컴퓨터 전체를 리셋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젊은 층인 경우에도 피해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정호(구미경찰서 수사과 경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