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추영자)가 어업인들을 위한 따뜻한 국밥봉사로 훈훈함을 나눴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2일 저동 어판장에서 새벽부터 밤샘 오징어 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어업인들 400여명을 위해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며 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사골로 우려낸 진한 국밥을 맛본 어업인 유모(63)씨는 “추위에 밤새도록 떨며 허기진 몸으로 입항해 따뜻한 국밥을 먹고 보니 보약과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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