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새바람 분다
  • 김우섭기자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새바람 분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지원 종료 인원 50% 정규직 전환, 좋은 일자리 창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취업 정보제공 스마트러닝 센터 운영
경북도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이 지역의 사회적 경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됐다.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인건비와 정착지원금을 월 최대 235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 역량 강화교육,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221개 기업에 292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특히 한시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이 종료된 421명의 청년 중 50%에 가까운 210명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최초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청년들에게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정보와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경북 사회적 경제청년109를 구축해 기업과 청년들에게 구인 구직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러닝 센터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췄다.

도는 높은 정규직 전환율과 청년 참여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나눔의 가치 추구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MZ세대의 수요가 부합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또한 따뜻한 경제, 가치를 나누는 경제라는 사회적경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