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북구 어울아트센터서
현대 무용극 ‘BODY CONCERT’
‘범 내려온다’로 세계적 히트를 친 밴드 ‘이날치’와 협업해 ‘퓨전 K댄스’를 선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얻은 댄스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대구 무대에 오른다.현대 무용극 ‘BODY CONCERT’
11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현대 무용극 ‘바디 콘서트(BODY CONCERT)’를 연다.
공연에는 안무를 맡은 김보람 예술감독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단원인 장경민·이혜상·임소정·박선화·김덕용·허유미 및 특별출연으로 성창용 무용수가 출연한다.
바디 콘서트는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율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만든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지난 2010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 이래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대표 래퍼토리다.
총 10개 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일렉트릭부터 클래식까지 폭넓은 장르의 우리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창작됐다.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관객들의 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며, 마지막 즈음 역동적인 호소력을 지닌 춤선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및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로 ‘조선 힙스터’ 등의 수식어가 달리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흥겨운 춤사위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최근에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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