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내용·성과 공유… 6개사 참가
구미시는 12일부터 3일간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8회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내용·성과 공유… 6개사 참가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6개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참여기업들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사고 초기대응 소방드론 시스템’과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악천후 대응 스마트 도로 시스템’, 산단 전기설비 화재 사고 징후를 IoT기술로 감지하는 ‘전기설비 스마트 예지보전 관리시스템’등 우수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시민 수요기반으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로 더욱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기업에서도 실증 및 시범,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2020년부터 3년간 13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기존 통합관제센터를 AI 관제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산업단지 내 지능형 CCTV와 IoT 환경센서를 설치해 산업단지의 사고를 사전 예측 및 신속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관제센터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한 산업단지 내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관련 아이디어를 기업이 제품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개사를 선정해 2021 경북안전산업대전에 참가했으며 올해 6개사를 추가 선정해 도출된 기업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