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철강단지 등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 김우섭기자
경북도, 포항 철강단지 등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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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악화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br>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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