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조는 2024년 경상북도 119항공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계류장 사용 허가로 인해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으로 더욱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는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4년간 총 28건의 구조헬기 계류장 사용 협조를 승인하며, 재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구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도별 협조 실적은 2021년 3건, 2022년 6건, 2023년 8건, 그리고 2024년 1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수식 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야간 구조헬기 계류장 협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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